애드센스 승인 전·후 발생하는 '사이트 인식 오류' – 원인과 단계별 해결책, 한 번에 정리
혹시 애드센스 화면에서 “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”이라는 알림을 받아보신 적 있나요? 이 메시지는 단순한 서버 장애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. 승인 심사를 기다리는 단계든, 이미 광고를 운영 중인 상태든, 이 경고는 애드센스가 해당 페이지를 광고 송출이 가능한 정상 상태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승인 대기 단계와 운영 중인 상황, 각각에서 이 오류가 왜 발생하는지,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안내합니다.
1️⃣ 승인 심사 중에 발생하는 경우
승인 절차에서 이 경고가 뜨는 경우, 가장 흔한 이유는 심사 로봇이 사이트의 HTML 내부에서 필수 광고 코드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
- 📍 광고 코드가 전혀 설치되지 않음
- 📍 코드가
<head>
태그가 아닌 다른 위치에 삽입 - 📍 테마 구조상 head 영역이 아닌 body 하단에만 코드가 반영됨
- 📍 등록한 URL과 실제 접속 URL 불일치
- 📍 페이지 로딩 지연으로 코드 인식 실패
이 단계에서 중요한 점은, 심사 로봇이 단순히 한 번만 확인하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겁니다. 코드 위치와 페이지 응답 속도를 반복 체크하기 때문에, 문제가 있다면 즉시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
1. 애드센스 로그인 → 광고 > 코드 가져오기
2. 발급된 코드 전체 복사
3. 블로그 관리자 접속 → 꾸미기 > 스킨 편집
4. HTML 편집 → <head>
바로 아래에 코드 삽입
5. 저장 후 애드센스에서 “문제를 수정했음을 확인합니다” 클릭
6. 검토 요청 → 상태가 ‘리뷰 요청됨’으로 변경
2️⃣ 승인 후 운영 중에 발생하는 경우
광고를 이미 운영 중인데도 같은 오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는 대부분 사이트 구조나 환경 변화 때문입니다.
- 🔄 스킨·테마 교체로 광고 코드가 삭제됨
- 🛠 HTML 수정 과정에서 코드 위치가 변경됨
- 🌐 도메인을 변경했으나 애드센스에 새 URL을 등록하지 않음
- 📡 서버 장애 또는 SSL 인증서 만료
- 🚧 광고 차단 프로그램 활성화
이 경우에는 코드 유무 확인 외에도 사이트 연결 상태와 광고 차단 요소를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.
- 광고 코드가
<head>
에 정상 위치하는지 확인 - 도메인·SSL 인증서 유효성 점검
- 서버 응답 속도 체크(Ping, GTmetrix 활용)
- 애드센스 사이트 관리 메뉴에서 현재 URL 등록 여부 확인
- 수정 후 검토 요청 진행
3️⃣ 광고 코드 권장 구조
<head>
<script async
src="https://pagead2.googlesyndication.com/pagead/js/adsbygoogle.js?client=ca-pub-XXXXXXX"
crossorigin="anonymous">
</script>
</head>
💡 팁: 전체 페이지에 동일하게 적용하려면 스킨의 공용 head 영역에 넣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4️⃣ 재발 방지 팁
- 📅 매월 한 번 광고 노출 여부 확인
- 🔄 스킨 변경 전 광고 코드 백업
- 🌐 도메인 변경 시 즉시 애드센스에 등록
- ⚙️ 코드 위치를 항상 head에 고정
- 🛡 광고 차단 플러그인은 테스트 환경에서만 사용
💬 마무리
“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”은 단순 오류 메시지가 아니라, 광고 수익이 끊길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. 승인 전·후를 막론하고, 코드가 정확히 삽입되고 사이트가 안정적으로 연결되어야만 광고가 정상 노출됩니다.
이번 가이드대로 점검하면 대부분의 인식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으며, 정기적인 관리로 재발도 막을 수 있습니다.